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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트레이 작업

MOD/KU_CUBE | 2011. 5. 19. 23:51 | Posted by 구도사
도면에서 누락되었는지 메인보드 트레이부가 작업이 안되어 있었다.. 불행 중 다행이도 메인보드 트레이가
퍼포먼스에서 주문한 것과 기존에 가지고 있는 것과 수치가 차이가 나서 재작업이 필요했었다..

그러나 본인이 솜씨가 없었던 탓인지 실물을 대고 전체 자르는 것과 나사 구멍 작업이 자신이 없었다.
불현듯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파코즈의 이원대님께 부탁을 해보면 어떨까해서 연락을 해보았다..

지금 생각하면 참 염치도 없이 그런 것을 잘도 했다 싶지만 덕분에 지금도 큰형님으로 대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이원대 형님을 찾아 부탁을 하고 , 형님 작업실 구경도 하고-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신 데다가- 이것저것
이야기도 되는 아이템도 있고- 정보통신 이야기부터 여러가지 이야기 - 많이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부탁을 드렸더니 해주신다고 하셔서 기쁨 맘에 인사를 드리고 떠났다.. 나에게 엄청난 난관이었던 이 작업은
단 3시간만에 말끔히 해결해 주셨다.. 정말 신의 손이다 싶다..

이원대형님의 작업을 보면서 배운 팁
1. 사과 박스 등을 구해서 그 위에 놓고 드릴/ 샌딩 작업 등을 하면 쇠가루가 자동으로 박스로 떨어져 뒤정리가 쉽다

2. 버니어캐리퍼스로 수치를 고정한 다음 버니어로 자처럼 자국을 내면 정확한 위치에 나사 위치를 가로세로 한번씩 움직이는 것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아래는 원대님의 솜씨로 만들어지 백패널이다.. 음 형님께서는 바빠서 좀 실수가 있다고 하셨지만,
정말 완벽에 가까운 솜씨다..

정말 딱 들어 맞는다.. 이것을 글라인더와 드릴 줄을 이용해서 한 작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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