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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Cube 3번째 시도(마지막)- 마지막 페이지

MOD/KU_CUBE | 2024. 7. 21. 23:50 | Posted by 구도사

완성된 자작품과 오리지널을 먼저 비교해 보고 나머지 자작기를 올리려고 한다.

원하는 이미지대로 만들어 졌다

위 : Orignal NeXT Cube 아래 : DIY NeXT Cube

 

마지막 부품인 전후면 Deco 의 3D 도면을 가지고 여러 업체에 견적을 받아보았다. 국내 업체 견적을 보고 좌절 해서 완성하지 못하나 했는데, 후배의 페북 글에서 본 중국 업체가 생각나 그쪽에도 견적을 받아 보았다. 홈피도 우리나라보다 체계적이다.. 우리나라는 용팔이 생각이 났다. 아래는 견적 비교

  업체 견적 비용 레진색 기타
국내 A 21만원 white 배송무료, 부가세 여부 미확인
B 7만9천 백원 white 배송비 만원, 부가세 별도
B 18만 7천 520원 다크그레이 위와 동일
C 65만 5천 200원 white 부가세 별도, 도색시 20만원 추가
D 33만원 white 부가세 별도, 도색시 4만4천원 추가
중국 E 총비용 9만6천623원( $56.43+배송 $11.92) 다크그레이 샌딩 작업 추가

중국 업체의 경우 홈피에서 3D Viewer 도 제공해서 내가

제공한 도면과 작업하는 도면을 비교해 볼 수도 있었다. 심지어 Section 도 가능하였다.

제작은 7월 2일에 의뢰해서 7월4일에 완료되었지만 배송기간이 길어 제품은 7월 15일에서야 받았다.(유일한 단점 )

업체 제공 3D Viewer로 확인

 

아래는 배송받은 제품 사진이다.

3D 프린터로 제작한 Deco 수령

문제는 아크릴의 홀 치수와 3D 프린터 치수가 너무 정확해서 좌우 마진이 없어서 조립이 안되었다. (공차가 전부 동일한 방향) 결국 3D 프린터의 좌우를 사포로 갈아서 아래와 같

이 조립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

오 이제 제법 NeXT Cube 같아 보인다. 후면 작업을 시작한다. NeXT Cube Original과 유사하게 3D 프린터 해온 Deco에 140mm Artic Fan을 나사로 고정하고 이것을 다시 케이스 후면에 접착을 했다.

후면 작업

이제 기존 컴퓨터 부품을 새로운 케이스에 조립해 본다.

컴퓨터 부품 조립 ( 위에서 본것 )
컴퓨터 부품 조립 ( 그래픽 카드 방향에서 본 것 )

NeXT Logo를 전원 스위치로 쓸 예정이어서 스위치를 조립하려고 했지만 Hole 사이즈 측정이 잘못해서인지 구멍이 작았다. 결국 끌을 이용해서 구멍을 넓힌 후 스위치 조립을 할 수 있었고, 5mm 두께의 원형 아크릴을 하나 붙여보고 높이 확인했더니 너무 낮아서 하나를 더 붙여서 작업했다. Logo 도 원본처럼 약간 튀어나는 구조가 되어서 다행이었다.

전원 스위치 부 작업

자 이제 껍데기를 씌워주면 완성이다.

조립 완료
부품 조립 완료 ( 후면 )

위 아래 빈공간을 남은 타공판으로 채워서 마무리했다. 처음 완성 사진 참조.

원래 다른 컴퓨터 케이스의 경우 상단이나 전면에 USB 3.0 포트를 추가하지만, USB 3.0 2 port 케이블을 구매해서 후면에 배치했다. 다만 Main Board 연결시 보드의 핀이 휘어져서 연결을 못하고 그냥 연결이 안된 상태로 마무리를 했다 ( 막판에 오류 )

타공판 작업 완료된 후면

음 근데 타공판을 붙이고 나니, 은색이 너무 눈에 띈다. Original 은 약간 다 어두운 블랙 계통이라 네임펜으로 타공망을 칠해 보았다. 이것이 휠씬 나은 듯 하다.

타공판 네임펜으로 색칠 후 케이블 연결

파워 스위치가 LED 가 들어오는 제품이고, 아틱 팬도 LED 제품이라 이것저것 확인해 본다.

전원 Off 상태
전원 On 상태 ( 로고에 불이 들어와서 상태 확인도 가능 )

LED 도배하는 것을 안좋아하지만, 팬까지 화이트로 LED 해놓으니깐 내부도 보이고 이것이 휠씬 나아서 최종적으로 LED 세팅으로 확정한다.

LED에 의해 타공망을 통해 내부가 잘 보인다

손재주가 없어서 여기 저기 실수 투성이의 작품이 되었지만, 내가 원하는 형태의 케이스를 처음으로 제대로 완성을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게 느껴진다. 메인 보드 트레이도 조립해 보니 PCB 서포트 누락, 케이블을 위한 홈 위치 오류 등 문제가 많았다. 참조했던 도면이 mATX 인데, 다른 것과 교차 검증해서 도면을 그렸어야 했는데 실수가 많았다. 가조립시 표시를 하고 부품 제작을 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을 놓치고 자로만 하다보니 약간의 각도 틀어짐에 의해 비뚤한 부분이 많다. 다만 구조적으로 그래픽 카드가 별도로 떨어져 있어서 , 쿨링은 기존보다 휠씬 성능이 나아졌다. 특히나 그래픽 카드 온도는 10도 정도 더 낮아졌고, 그래픽 카드 열 때문인지 방열판을 달아도 열이 제법 났던 SSD 2개는 40도 선에서 유지를 계속한다는 점에서 매우 좋았다. 시스템온도 CPU 온도도 140mm 팬의 영향인지 공간의 영향인지 모르지만 온도가 좀더 내려갔다.  쿨링에는 좋은 구조이지만 파워가 중간에 있어서 메인보드 슬라이등 조립 후 케이블 연결하고 파워를 밀어넣고 조립해야 했고, 케이블 정리도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앞쪽 바닥면에 그냥 .... 조립 구조는 편안하다고 볼수 없다.. Original 처럼 전면에 Back Board가 있고, 보드만 밀어넣어서 체결되면 되는 구조가 아닌 일반 PC이다 보니...

 

일단 여기서 나의 NeXT Cube 자작은 드디어 결실을 맺고 끝이 났다.

 

 

 

:

NeXT Cube 3번째 시도(마지막)-세번째 페이지

MOD/KU_CUBE | 2024. 6. 29. 00:53 | Posted by 구도사

nanoCAD 라는 무료 CAD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필요한 아크릴 도면을 그려봤는데, 유튜브 보면서 하니 간단한 도면은 가능했다. 기본적으로 절단만 하면 되는 파츠도 있어서 주문시 추가 입력하였다

아크릴을 주문하기 위한 도면

일부 도면의 실수가 있었지만, 아크릴 자재들을 받았다. 잘못된 도면은 다시 제작의뢰 했다.. 제작 의뢰 전에 도면을 꼼꼼히 봤어야 하는데.. CAD 첨 그려봤더니 실수가 있었다.. 지름과 반지름 그리고 간격 오류..T,T

Power 가 놓이는 곳과 메인보드 안착되는 아크릴을 프로파일 홈에 밀어넣어주고 

메인보드 장착부와 파워 장착부은 프로파일 홈에 밀어넣는 방식

도면 수정한 부품을 받아서 M3 나사선 내고 PCB 서포트까지 조립해 본다. 인터넷어 M3 나사선을 만들기 위해 Guide 홀로 2.5 파이 뚫은 후 나사텝을 이용해서 하면 된다고 되어 있었으나, 실제 해보니 2.7 파이를 뚫고 나사 텝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 아크릴 특성상 잘못 전동 드릴쓰면 깨질 염려가 있어서 수동으로 나사텝을 만들었더니 매우 힘들었다.. 결국 원형 끌을 이용 홀을 더 넓힌 후 M3 나사 텝을 이용해서 나사홈을 내고 조립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가조립을 해본다. 확실히 우드락으로 했을 때 보다 완성도가 높아진 느낌이다

전면 전원 스위치 쪽도 확인해 본다. 먼저 스위치가 조립될 부품을 프로파일 홈과 프로파일 이너브라켓을 이용해 고정해주고 , 전면 아크릴을 올려서 스위치 파트 위치를 확인한다. 로고 공간 가운데 스위치 공간이 잘 위치해 있다
로고도 올려본다.외곽이 너무 타이트하지만 그래도 이건 사포로 충분히 작업이 가능해 보인다

스위치로 쓸 예정이라 로고가 홈보다 좀 작아야 한다..

프로파일 부품과 홈을 이용해서 스위치 고정 파트 위치를 잡는다
전원 스위치 공간 위치 확인 및 로고 올려보기

하나씩 접착을 통해 부품들을 완성해 가본다

바닥면을 고정해 본다.. 양쪽 실버 프로파일에 나사 4개씩 연결해서 바닥면을 고정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프로파일 업체에서는 M4 T-너트만 있어서 인터넷으로 M3 T-너트를 샀더니 나사가 중간까지만 들어가고 더 안들어간다. 결국 나사 한개는 힘주어 조립하다 나사가 뿌러지기 까지 했다.. 결국엔 접착제를 사용해서 나사 주위로 고정을 시켜버렸다.

받침을 M4가 되는 좀 높고 큰 것을 사서 M4 인서트 너트를 넣고 프로파일에서 제공하는 나사로 고정했다면 깔끔했을 텐데

여전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저 부분을 다시 만들기는 귀찮고 해서 그냥 저 상태로 만족하기로 했다.

아크릴 부분 파트를 만들고 가조립을 해본다.. 화방에서 산 5mm 바가 두께가 얇다보니 (?) 직선이 아니라 약간 휘어지기도 해서 각 접착 간격을 종이를 이용해서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오차가 많이 발생하더라

제법 NeXT Cube 느낌이 난다.

상단 커버를 조립해 본다. 아크릴 박스 조립 영상을 참조해 아크릴 접착제를 흘려서 만들었다.. 다만 고정시 조금 틀어졌는지 오차가 보이고, 실수로 아크릴 접착제를 흘려서 상단 부품에 아크릴이 녹은 형태가 남아있다..(T,T)

위쪽 만나는 모서리 부의 중간은 바만 연결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실버 프로파일이 받쳐주는 구조로 프레임 구성시 이것 때문에 4개의 모서리만 실버 프로파일을 사용했었다

원래는 내측에 5mm 바 남은 것을 이용해서 가이드바를 붙인 후 프로파일 홈을 타고 슬라이딩 되게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미세한 각도 틀어짐에 케이스 조립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가이드를 전부 떼어냈다.. 안떨어진 부품이 하나 있으나 조립에는 문제가 없어서 그냥 두었다.

원래 아래 처럼 프로파일 홈을 타고 조립되는 구조....

현재까지 완성된 사진은 아래와 같다..

문제는 상판 껍데기의 허리부분이 얇은 알류미늄 타공판이라 뒤쪽 끝부분이 뜬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어떻게 고정할 까 고민을 많이 했다가 전면 Deco 3D 프린트 제작시 T 자 모양의 부품을 넣고 ㅓ 형태로 프로파일 홈에 조립되어 슬라이딩 되면서 들어가서 뜨지 않게 하는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세웠다

이제 전후면 Deco 와 측면 뜸을 잡아줄 T-Bar 만 3D 프린터로 제작해서 조립하고 , 이후 컴퓨터 부품을 넣으면 1차 완성이 될 것 같다..원래 업체 홈페이지에 설명을 하면 디자이너가 설계해서 견적을 뽑는 것도 가능해 보여서 아래와 같이 의뢰 했는데, 도면이 필요하다면 프리렌서들을 소개시켜주었다.. 이거 은근히 설명하기가 까다로워서 

결국 3D 프린터 도면을 위해 프리웨어인 freeCAD 프로그램을 받아서 유튜브 보면서 어렵게 도면을 겨우 완성했다

견적 의뢰 했으니 견적 받아보고 다음 스텝으로 진행하면 될 것 같다

Deco 3D 설계

:

NeXT Cube 3번째 시도(마지막)-두번째 페이지

MOD/KU_CUBE | 2024. 6. 27. 23:44 | Posted by 구도사

 프로파일 20 + 내부 공간 280 + 프로파일 20 = 320 에 아크릴 5T 앞뒤로 붙여서 330 x 330 x 330 사이즈의 완전한 큐브 디자인을 구상했고, 이를 위해 프로파일 280 과 프로파일 320 이 메인 뼈대를 이루는 구조였다 

 전면 공간이 280이라 140미리 2개가 들어갈까 아니면 마진을 가지고 120미리 팬 2개로 고민할 까 하다 서린에서 팬 세일을 해서 140미리 팬을 지르고, 전면에 140미리 팬 가이드를 템플릿으로 해주는 업체가 있어서 주문해서 프레임에 넣어보았다.다행이 140미리 팬 2개가 딱 들어간다. ( 솔직히 다른 곳보다 단가는 비쌌지만 , 디자인 설계도 해주고 톡을 통해 나의 의중을 물어보고 설계해서 확인 받고 제작해 주어서, 설계가 고민된다면 꽤 괜찮은 업체이다 http://diyfor.co.kr/ )

템플릿 제공 뿐 아니라 설계도 해주고 아이디어도 제시하고 나와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완성된 파츠
140미리 팬 2개가 딱 맞게 들어간다

  조립은 프로파일 가운데 홈에 끼워져서 고정되게 설계했는데 ,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실버프로파일 방향 때문에 위쪽 모서리의 홈이 막혀서 그것을 고려해서 설계를 했어야 했는데, 만들고 나서 알게되었다..결국 위쪽 모서리 2군데를 커팅했다.. 전면 아래쪽 처럼 왜 4군데 모두 홈이 연결되었다고 생각했는지... 만들다 보면 실수를 자꾸 깨닫게 된다..

 

이제 아크릴 도면을 그리기 전에 폼보드를 구매해서 생각한 도면 대로 만들어서 전체적인 모양을 보았다. 메인보드 IO 쉴드와 그래픽 카드 쪽과 뚫어내기 보다는 원래 NeXT Cube 후면처럼 길게 뚫어내고 빈 공간은 타공판으로 채우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만들어보았다.

그리고 바닥면은 아래처럼 아크릴을 홈을 끼워 파워가 안착되게 하는 부분과 하단부은 받침대를 프로파일에 T-너트를 넣고 나사로 조립해서 고정할 계획을 세웠다.. 받침대도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프로파일에 조립하면서 외곽으로 튀어 나오지 않게 20 사이즈의 받침대를 구했는데, 이게 프로파일에서 잘 쓰이지 않는 M3 나사로 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 M3 T-너트는 프로파일 업체에서 판매하지 않아서 인터넷 통해서 구했는데.. 나중에 기술하겠지만, 프로파일 업체에서 같이 파는 부품을 쓰는 것을 고려해서 설계하는 것을 추천한다...

바닥면

대충 폼보드가 구상한 대로인 듯해서 실제 부품을 넣어서 문제가 없는지 도면에 반영해야 할 것은 있는지 체크 해 본다

PCB 서포트 5mm 예상했으나 아래로 너무 주저앉는다. PCB 서포트 7~8mm 로 하기로 결정한다.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넣어서 실물 확인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넣고 위에서 본 것

CPU 쿨러 높이 공간도 여유가 있고, 그래픽 카드와 거리도 여유가 있어 보인다. 라이저 카드 케이블도 문제없이 체결된다.

이제 파워도 넣고 추가확인을 해본다 .. 내가 가진 파워가 일반 ATX 파워보다 길어서 하단부 가운데 프레임을 좀더 밀어줘야 했다.. 프로파일이라 이런 것은 편리하다. 파워와 라이저 케이블 , 메인보드와 간섭도 없다.

파워 넣고 라이저 케이블과 간섭 등 확인
부품을 다 넣었을 때 후면 느낌

역시 길게 홈을 낸 것이 더 디자인적으로 나아 보인다.. 좌우 빈공간은 타공망으로 매꾸어볼 생각이다만, 메인 보드 하단부 남는 공간에 다른 케이스들은 전면에 있는 USB 3.0 포트를 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메인 보드 아래에는 3.5" HDD 2개가 들어갈 공간이 되는데 하나로만 하고 Hot Swap이 되게 꾸미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보다 보니 자꾸 생각이 이것 저것 떠오른다..

 

파워 스위치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했다. 기존 두번째 시도처럼 뒤쪽 공간에 스위치를 넣을 공간을 만들까 했었는데, 공간상으로는 그래픽 카드 위쪽이 나아보이는데, 뭔가 맘에 안든다. 그러다 키링 만드는 업체를 발견하고 NeXT Logo 제작 문의를 했는데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 의뢰하고 , 전면 NeXT Logo를 전원 스위치를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logo 의뢰한 것이 도착하고, 가능성과 도면을 그리기 위해 종이를 이용해서 구상을 해본다.

NeXT Logo 키링 악세사리 업체를 통해 제작하고 전원 스위치로 쓰기위해 구상

오 그럴 듯 하다... 요청한 사이즈대로 로고가 제작되어 왔기 때문에 홈을 만들 위치를 종이를 통해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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